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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기술(규율,나이대,태도)

지난번 『부의 역설』에서는 생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관점이 좋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행동적인 부분이 없어, 책을 덮고 나서 찝찝한 마음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눈길이 갔던 『부자의 기술』은 그와 반대 지점에서 생각해 볼 부분이 많아, 두 책을 비교하며 읽기 좋았습니다. 저자는 부자란 특별한 노력 끝에 도달하는 결과가 아니라, 정해진 규율을 지키며 일상을 꾸준히 이어가는 상태라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증권사에서 시장을 분석해 온 저자들의 시선이라 그런지, 막연한 위로보다는 숫자와 원칙에 기댄 조언이 더 많았습니다.읽는 내내 지난 리뷰에 적었던 빈자리가 하나씩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이 방향을 정해준다면, 그 방향으로 걷는 법을 알..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7. 08:04
그릿 (끈기, 적용,목적의식 )

『그릿』을 읽고, 아이의 노력을 바라보는 마음아이의 공부를 지켜보다 보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해가 빠른 아이가 공부를 잘할까, 아니면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아이가 결국 더 성장할까.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은 바로 이 질문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시절, 머리가 좋은 아이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의문은 심리학 연구로 이어졌고, 이후 2013년 TED 강연과 『그릿』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오래도록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 끈기저자가 말하는 그릿(Grit)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입니다. 순간적으로 의욕을 내는 것을 넘어, 어려움과 실패를 겪어도 자신이 중요하..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2. 13:23
내면 근력 (두려움,시각화훈련,아쉬웠던점)

저는 항상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이번엔 꼭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질수록 몸이 굳어버립니다.대학교 3학년 때, 취업 지원에 토익 850점이 꼭 필요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선 늘 880점 안팎이 나왔는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시험 당일, 리스닝에서 한 문제를 놓치자 "이러면 850 안 나온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그사이 세 문제가 연달아 지나갔습니다. 결과는 815점. 실력이 아니라 압박이 아는 것조차 꺼내지 못하게 만든 거였습니다. 짐 머피의 『내면 근력』은 바로 그 지점을 다루는 책입니다. 결과에 집착할수록 실력이 안 나오는 이유, 그리고 그 상태에서 벗어나는 훈련법을 이야기합니다. 저자 짐 머피는 누구인가짐 머피는 세계 정상급 운동선수와 기업 리더들을 코칭해 온..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1. 07:58
저스트 킵 바잉 (시간 지평, 적립식 투자, 4% 룰)

완벽한 타이밍을 잡으려고 1년을 기다렸는데, 그냥 꾸준히 산 사람보다 수익이 낮다면 어떨까요? 저는 작년 여름 하락장에서 매수 버튼 앞에서 손이 멈췄고, 그 한 달을 건너뛴 대가를 반등장에서 고스란히 치렀습니다. 『저스트 킵 바잉』은 바로 그 순간을 데이터로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저자 닉 매기 울리는 투자 블로그 'Of Dollars And Data'를 운영하며, 2022년 이 책에서 저축과 투자에 관한 질문들을 데이터로 하나씩 풀어냅니다. 이 글에서는 책에서 제게 가장 와닿은 세 가지 주제를 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시간 지평: 저축과 투자를 나누는 기준선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이 돈, 언제 써야 하는가?" 저는 이 질문을 건너뛰고 2년 뒤에 쓸 비상금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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